pilot writer

https://m.yna.co.kr/view/AKR20210927144100530

젭슨 에어웨이 메뉴얼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밑에 보면 altitude 와 flight level 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과연 flight level 과 altititude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1) Flight levels use QNE or pressure altitude. QNE란 ISA standard presure이기도 하며, uncorrected altitude indicated by an altimeter when it is set to 29.92 inHg or 1013.2mb/hpa. -> QNE란 고도계가 29.92에 세팅이 되어있을 때 고도계에 나타나는 수정되지 않은 고도를 뜻합니다. Standard Datum으로부터 항공기까지의 거리를 말하기도 합니다. 2) Altitude refe..

드디어 대한항공에서 첫 채용 소식이 들려옵니다. 대한항공은 규모도 크고 화물업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채용을 결정 한 것 같습니다. 채용규모는 두자수라고 행간에서는 말이 돌고 있네요 공군, 해군 고정익 출신 경력직, APP 수료자, 울진 항공대 1000시간 이상 교관, 각종 학교 연계인원들이 아마 주 채용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뚜껑은 열어봐야지 알 수 있는 것이겠죠! 모두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직까지 LCC 항공사들의 채용일정은 미지수네요.

오늘 늦은 오후 소나기가 심하게 와서 창밖을 보았는데 virga를 목격했습니다. virga란 미류운으로 땅에 도달하기 전에 증발해버리는 비구름입니다. 저기 산과 구름사이에 자세히 보면 수증기 기둥들같은 무리 때가 보이는데 저게 virga입니다. 구름아래에 꼬리를 두르고 있다고도 해서 꼬리구름이라고도 합니다.

조종사를 준비하시거나 현업에 계신분들에게 시력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좋은 시력을 유지하고 또한 개선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시력을 자연적으로 높일 수 있을까요?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학창기시절 시력이 좋았던 사람들은 자연적인 노력으로 충분히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에는 1.0의 시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갈 수록 시력이 안좋아지더니 0.5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다가 0.9까지 올랐는데 최근에는 다시 0.5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시력을 높이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도 시력관련해서만 10몇권의 책들을 사서 읽었고, 나름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는데요 시력개선관련한 책이나 정보가 많으니 이 후에도 찾아서 여러분들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을 추천드..

때로는 빽빽한 구름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안개구름이 내 위로 지나가서 두렵고 갇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구름들이 삶의 지표점들이 되어 주기도 한다. 믿음은 해석의 기술이라고 하듯이, 내 삶과 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삶을 살아가는 역량이 결정되지 않을까. 그렇게 왔다갔다 비행을 하다보면, 이내 확 트인 지경이 열리는 때가 온다. 바다와 땅의 경계, 바다와 하늘의 경계, 하늘과 구름의 경계들이 눈 앞에 보인다. 나는 초보라서 많이 모른다. 비행을 교관님으로부터 배워가듯, 삶도 성령님으로부터 하나하나 배워간다. 하지만 언젠가 홀로 서야한다. 내가 혼자 비행기의 컨트롤을 잡아야 하듯, 삶에서도 홀로 서야할 때가 올 것이다. 하나님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