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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축복이구나]

최근들어 순종이 우리의 의무인 것은 머리로 알았지만 "축복"이다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7) 는 말씀을 요구하시는 것은 그것이 우리에게 복이기에 주님께서 명령을 하신다. 주님이 선하시고 사랑이시고 생명과 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여기서부터 모든 계명을 비추어 보았을 때 모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은 결국 그의 영광을 높이면서도 또한 우리에게 유익하다.

<순종의 중요함>
순종이 중요하다는 것은 구약에 제일 처음 창세기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말 전에, 선악과 하나만 따 먹지말라고 하신 순종을 요구하신 점을 보았을때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신약에서도 수도 없이 발견된다. 예수님의 말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10) 에서 순종이 하나님 사랑의 핵심안에 거하는 핵심이라것도 알 수 있다.

<순종의 기반>
순종은 이해보다는 주님을 그저 의지함을 전제로 한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 11:8).

<순종의 힘듦>
머리쓰기 좋아하는 우리는 여기서 딜레마를 겪는다.
순종이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사실은 삶의 경험적으로도 알 수 있다. 알지만 까먹는게 인간이고, 알지만 하고 싶지 않은게 인간이고, 하고 싶지만 스스로 힘으로 할 수 없는게 인간이다.

나아가서 또 하나의 딜레마는 순종이 축복이고 신앙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것인줄은 알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하나라는 질문 앞에 다시금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답도 사실 성경에 나와 있다. 그 성경 말씀을 근거로 기도를 하고 성령님께 분별할수 있는 지혜와 순종할 능력을 구해야 한다.

이러다보면 내 의와 생각들이 뭔가 채로 물에서 거름을 걸러내듯 걸러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세번 째 딜레마는 알았지만 우리의 행할 수 없는 능력부족에 있다.

<순종의 방법>
존 파이퍼 목사님이 가르쳐주신 성경말씀 살아내는 방법이다. (APTAT)

Ask: 주님의 뜻을 묻는다.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간구하며)
Pray: 주님께 기도한다.(성령님께 마땅히 기도할바를 간구하며)
Trust: 주님의 말씀과 언약과 성품을 믿는다.
Act: 행동한다.
Thank: 감사한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10)

성령의 일에 우리를 동참케 하는 복을 주신다. 나도 최고의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님은 그걸 받으시고, 결국 본질적으로는 그 분이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하시고, 그분께 영광이 되며, 그것은 또한 우리에게 최고의 축복이 된다.

순종을 우리에게 의무이자 (마치 소방관이 불을 끄러갈때 소방관 옷을 입는 것 처럼) 최고의 축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 삶의 많은 부분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어린아이와 같아서 매번 넘어지지만.. 순종이라는 것은 삶을 살아가면서 죽을때까지 배워나가야 하는 믿음의 길이고 축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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